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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백일해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걸리면 백일동안 기침이 지속된다고 이름붙은 백일해인데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맞아야겠죠?
이번 글에서는 백일해 예방접종의 종류와 가격, 그리고 성인 접종시기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종류
성인이 접종하게 되는 백일해 예방접종은 TDap 백신입니다.
TDap 백신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통합 백신.
과거에는 각각의 감염병에 대해 세 번 맞아야 했으나, 오늘날에는 TDap 백신으로 통합됨.
아다셀(주),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가 있으나 가격 및 효과 차이 거의 없음.
최근 백일해 환자의 급증 이유 중 하나로, 코로나 시기로 인한TDap백신 접종 중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 10년마다 맞아야 하는 TDap 백신인데요, 이번 기회에 놓치지 마시고 백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는 TDap 백신의 접종 가격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
백일해 예방주사인 TDap 백신은 주변 병원에서 쉽게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급여의료비로 책정되어 다소 비용이 발생하고 각 병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 병원 및 의원에서 접종하는 TDap 백신은 30,000원 ~ 50,000원 사이로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내 주변에서 최저가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위 사진처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비급여진료비 조회 사이트 : HIRA 를 이용하시면,
내 주변에서 최저가로 Tdap 백신을 접종해주는 병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렸을 때 기본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만, 한번 맞았다고 해서 평생 면역력을 가지지는 못합니다.
의료진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백일해 및 파상풍 예방접종을 매 10년마다 맞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안에 백일해 예방접종이나 파상풍 주사를 따로 맞지 않으셨다면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으셔도 무방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자
모든 성인이 맞는 것이 좋겠지만, 특히 임산부나 신생아와 접촉이 잦은 분들은 꼭 맞아야 합니다.
백일해는 성인에게도 위험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특히 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인, 요양보호사 등 고위험 기저질환자들을 접촉하는 분들도 필수로 접종하셔야 합니다.